항상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끼는 직무예요

김양령

디스플레이개발팀

Q1.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스플레이개발팀 김양령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에서 사용되는 식각액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5년차 연구원입니다.

Q2.

식각액이 무엇인가요?

식각액은 반도체 제조 공정과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에서 미세 패턴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화학 물질인데요, 쉽게 말해서 반도체 판에 패턴을 조각하는 액체펜을 만드는 일 같은거예요. 

저희 팀에서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공정 조건에 맞게 식각액의 화학적 조성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지요.

Q3.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제일 뿌듯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식각액 개발 연구원으로 일 하면서 특히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담당으로 하던 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상용화 되었을 때예요. 새로운 원재료를 사용해서 실험과 이를 최적화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지요. 


이때는  제가 하는 일이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Q4.

이 일의 매력을 소개해주신다면요?

연구원으로 일하는 것은 끊임 없는 학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논문이나 이론을 공부하고 연구에 적용하는데요.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항상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석사 시절 학교에 다닐 때는 학문적 성취만 있었는데 회사에서는 연구 결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되거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볼 때 더 큰 만족감이 오지요.  


특히, 저희 회사는 B2B 회사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해야하는데 학생시절 연구할 때와는 다른 협업의 기회와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Q5.

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왠지 연구조직이면 좀 딱딱할 것 같아요.

저에게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첫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분위기는 모르지만 저희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회사 자체가 개방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어서 연구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어요. 이런 부분이 일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6.

앞으로의 비전이 있으세요?

디스플레이 기술은 계속해서 고해상도, 저전력, 유연성, 투명성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 생활,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분야이니만큼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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